헷지란 뭘까(리스크 헷지, 환헷지)

헷지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헷지 또는 헷징이라고도 불리며 투자를 하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경제 관련 기사를 통해 한번쯤은 보셨을 단어이실텐데요. 이 헷지를 알고 계신다면 ‘선물’,’옵션’에 대한 이해도가 어느정도 확립되실 겁니다. 헷지인 리스크헷지,환헷지 등 헷지의 정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헷지(Hedge)

헷지는 울타리,방책(Hedge) 뜻을 가지고 있는 영단어 입니다. 보통 울타리는 어떠한 상황일 때 설치하는 것일까요? 낯선사람이 들어오는 것을 막거나 야생동물이 칩입하는것을 막기위해 울타리를 설치하곤 합니다. 안전장치를 만드는 것이죠. 울타리가 뚫릴수는 있지만 어느정도 시간을 벌거나 손볼수 있는 시간을 버는 것이죠.

헷지의 정의는 ‘앞으로 알지 못하는 가격 변동 위험을 피하기 위한 방어책’ 입니다. 특정한 상품을 가지고 있을 때 발생할수 있는 손실의 가능성을 다른거래를 통해 손실을 줄이는 것 입니다.

이 헷지는 해외주식,해외펀드,보유주식 등 아주 다양하게 적용을 할수 있는데요. 이해하기 쉽도록 간단하게 예시를 들면서 어떤식으로 헷지를 할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헷지 예시

예시로 ‘귤을 재배하는 농부’로 가정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매년 10월 부터 귤이 출하하기 시작하는 시즌 입니다. 귤을 판매하는 농부는 12월 판매하고자 하는 목표치가 1000박스로 설정해두었습니다.

하지만 기상악화 또는 귤 경쟁이 심화되어 값이 폭락해버리면 엄청난 손해를 보게 될텐데요. 이러한 것을 미완에 방지하기 위해 사전에 1000박스를 미리 정해진 가격에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과 계약을 하여 판매하는 것 입니다.

이렇게 되면 상황에 따라 부여되는‘리스크’를 줄일수 있으며 농부는 정해진 수익을 가져갈수 있습니다.

리스크 헷지

귤을 판매하는 농부 예시를 통해 알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리스크 관리’ 입니다. 농부 입장에서는 귤의 가격이 리스크로 작용할수 있겠죠? 귤=자산, 기상악화,경쟁=리스크, 계약판매= 리스크 줄이기로 헷지의 정의를 한눈에 확인할수 있습니다.

헷지는 한가지 행동이 아닌 개념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 쉽게 말해 자산의 변동성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행동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환헷지

그렇다면 환헷지는 무엇을 뜻하는 걸까요? 상황만 다를 뿐 개념은 비슷 합니다. 여기서 환은 환율을 뜻하는데요. 해외주식,해외펀드는 환율에 아주 민감한 투자영역 입니다.

특정국가에 투자하는 펀드라고 가정했을 때 통화가치가 다른 통화와 비교해보았을 때 하락 또는 상승하였을 때 수익영향을 끼치는 것인데요. 펀드상품이 만기가 되어 수익을 보았지만 환매를 하고났을 때 보니 손실이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변동을 막기위해 해외국가 돈 = 우리나라 돈을 미리 확정계약을 맺는것을 환헷지라고 합니다.

헷지의 대해 알아보았는데 헷지는 제거하고자 하는 리스크를 제거 하는 것으로 양방향성을 잘 확인해야 하는 개념 입니다. 투자는 정말 다양한 상품이 있기 때문에 투자 자산에 대해 공부하면서 그 관계 또한 명확하게 알아야 하는데요. 흔히 주식을 업으로 하고 있는 트레이더를 살펴보면 주식수익이 나면 그것을 부동산 또는 안전자산으로 바꾸는 것, 이것 또한 헷지로 볼수 있으며 대기업들은 이미 환율헷지를 통해 환차익에 대한 대비를 모두 해놓은 상황 입니다.

투자는 벌기위해 보다 잃지 않기 위해 하는 것,이라는 통념을 좀 더 이해하게 되는 헷지의 개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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